2021년 9월 8일 수요일

사진으로 찾아가는 을왕리 바닷가 갯벌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가 아름답고

갯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 수도 있고

해 질 녘에 나서 석양의 낙조가 아름다운 바닷가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수욕장 좌우로 바위들이 많이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낚싯대를 바다에 드리운

조사들도 많이 보인다.

낚싯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을왕리 해수욕장의 백사장의 길이는 700 m 정도이고,

수심은 평균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많이 찾는 관광지라고 한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소나무 숲도 있고 사이사이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바닷가이고 젊은 연인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오늘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내려

국제선 제1청사 3층까지 걸어서 이동한 후

(청사밖에는 도로를 보수하는 공사 중이고, 여기서 10분 정도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국제선 공항 내부를 걸어오는데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공항은 텅텅 비어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우리라도 전 국민 백신 접종이 끝나면 백신 여권발급받아 외국으로 이동하는데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다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청사 밖의 정류장에서 111번 버스로 20분 정도 이동하여

을왕리 해수욕장 역에서 하차하고 5분 정도 걸어서 바닷가까지 왔다.

인천 영종도 지역은 지하철과 버스 요금 연계가 안되는 지역인지 버스 요금이

할인이 안 되는 것 같다.

전체적인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소요

공덕~ 국제선 1청사 역까지 1시간 10분 정도와

국제선 1청사~ 을왕리 해수욕장 20분 정도 소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 10분 정도







을왕리 해수욕장 입구부터 해물칼국수, 조개구이 음식점 딱 두 종류로

선택의 여지가 없고 일부 상점은 차량과 지나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인다.

바닷가 쪽으로 들어가다 왼쪽의 길이 있는 쪽으로 가면

바위가 있는 바다 가까이까지 접근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바닷물이 들어와 있어야 파도가 있는데

오늘은 썰물 때인지 바닷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파도가 전혀 없었다.

만조 시에는 3m 정도이고,

간조시에는 백사장이 바닷가 쪽으로 100m 정도는 보인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캠핑의자를 준비한 젊은 연인 한 쌍이 바닷가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서 한 컷 담았다.




물 빠진 갯벌에는

작은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조개를 줍는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어울려주는 아빠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다.



을왕리 해수욕장 오른쪽으로는 왕산해수욕장에서 이동하는 고급 요트들이 바닷가 한가운데로

한가로이 떠있어 운치를 더하고, 중간중간 스피드보트와 놀이용 배들이 괭이 소리를 내며

멋지게 달리는 모습도 이채롭게 느껴진다.

멋진 사진을 담으려고 찾아온 나에게는

파도도 없고 구름이 가득한 하늘은 해도 안 보여서

저녁노을 사진을 담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카메라를 처음 사서 사진을 배워본다고 같이 동행한

친구도 사진을 별로 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아쉬움속에

을왕리 해물 칼국수 한그릇을 먹고 돌아왔다.


음식점 이름을 공개하기는 그렇지만

카드로 결재를 하려고 하니까

현금을 내란다.


아직도 이런 음식점이 있기는 있네

유명한 국민관광지라서 그런가 ?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은퇴시기 후반전 새로운 인생 도전

 Dr 윌리엄 새들러는

50세 전후부터 30년을 'Third Age' 라고했다.

은퇴 시기와 겹치는 30년간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퇴직은


'Retirement' 가 아니고

'Refirement' 가 되어,


인생의 불꽃을 다시

살리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인생 후반전의 시기를 긍정의 에너지로 꾸준히 도전하고

변화시킬 것을 권하고 있다.

착륙이 아니고

새로운 삶의 목적지를 향해 이륙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후반전 이후에 '인생 결승골'이 터지는 기대로

쉬지말고, 무었이던 꾸준히 도전해야 될일이다.

오늘은

카메라들고 근교 바닷가로 ...


멋진 작품에 도전하며







사진으로 찾아가는 을왕리 바닷가 갯벌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가 아름답고 갯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 수도 있고 해 질 녘에 나서 석양의 낙조가 아름다운 바닷가이다 ​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수욕장 좌우로 바위들이 많이 있어 경관...